먼저 오늘 음중 태연이 스케줄을 챙기지 못해서 아쉬운..ㅠㅠ 4시50분 예정이던 용산 cgv 순정만화를 보러 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순정만화하기 전 수영이 보러간거죠..ㅎㅎ 수영이 보기위해 영화 포기하고 앞에서 2번째줄에 앉았는데.. (수영이와 강인이 들어오는 출입구 바로 앞..) 순정만화제작진이 수영이는 지금 뛰어오고 있다며 먼저 강인과 감독님을 소개하더군요. 그래서 강인과 감독님 두분이서 10여분간 예기하시고(수영이 올때까지 시간끌기..ㅎㅎ) 말하다 중간에 3커플정도 사진같이 찍고 있고 뒤에 여자분 한분 대기하고 있는데.. 이때 정말 뛰어온 수영이 도착!! 미친듯 소리는 못 지르고 그나마 극장안에서 계속 늑대목소리를 울렸다죠..ㅎㅎ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이컨택2번했다고 믿고 있는..ㅎㅎ 수영이 들어오..